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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경력직 채용 면접 후기 및 면접 정보

by 룰루라랄랄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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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금감원의 채용이 종종 보인다. 이유는 젊은 직원들의 퇴사인데.... 여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검색하면 잘 나옴 (금감원 퇴사, 처우 정도로 검색하면 올해 작성된 많은 수의 기사를 볼 수 있다) 

 

아무튼 여러 이유로 지원을 해보게 되었고, 다행히도 면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금감원이 경력직을 자주 뽑지는 않다 보니 어떻게 진행되는지 당최 감이 안 와서 검색을 해도 많은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면접을 진행하면서 직접 물어본 거에 대한 답변과 느낀 점을 간략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 물론 질문이나 민감한 부분은 제외!


합격 후 면접에 대한 기본 안내 메일이 온다. 이걸 보면서 정말 궁금해 할만한 것 몇 개만 뽑아봄..  

방식

신입 채용이랑 같다. 개별면접과 집단토론(직렬별) 으로 이루어지며 대기실에서 미리 주어진 문제를 정리하고 면접장으로 들어감. 그리고 인적성도 있으며, 순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뭐부터 시작할지는 가봐야 안다. 진행 시 본인의 직렬 및 면접번호에 따라 대기가 길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이게 먼저 끝난다고 먼저 빠이 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 면접이 아니라, 버스 타고 지정된 면접장으로 간 다음 단체로 같이 시작해서 종료한 뒤, 단체로 같이 돌아옴..... 이거 모르고 갔으면 신선한 충격이었겠지만 미리 알고 가서 마음의 준비는 됐음

시간

집합시간이 굉장히 이르다. (새벽) 이게 이동시간을 고려해야하다보니 그럴 수밖에 없나 보다.. 경력직 채용이면 면접자들은 대부분 직장에서 연차를 사용해야 할 텐데 끝나는 시간이 언제인지 정말 궁금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조금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서 다행임.. 면접 종료 후 금감원 도착 시간이 오후 1시 35분쯤 됐었고 자유롭게 해산하면 된다.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복장

일단 팩트 2가지. 첫 번째, 복장은 안내사항에 나와 있지 않음.  두 번째,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풀정장임. 비즈니스 캐쥬얼 딱 1분 봄. 노타이도 없고 넥타이 기본에 치마도 다수..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기타

뭐 대부분의 경력직 채용이 그렇겠지만 별도의 면접비 제공은 없고,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별도의 기념품 같은 것도 없다. 간식은 각 면접실 대기장소에 물이랑 다과 정도는 배치되어 있다. 모든 면접이 끝나고 대기하면서 샌드위치랑 과일 쥬스 점심대용으로 1 Set 제공해 줌. 아침은 왜 안 주세요... 

 

그 밖의 알게 된 점

  • 이런 방식의 면접은 처음이어서 신선했음 (옛날 방식?)  
  • 최종 처우 협의 과정에서 포기하는 인원이 꽤 있다고 들었음. 2차까진 가자.
  • 역시 똑똑한 사람들은 많구나. 내 생각을 정리하는 법과 말하는 법을 더 연습하자. 

 

적고보니 별거 없긴 한데,, 1차 광탈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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