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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기술직군 채용 1차 실무진 면접 후기

by 룰루라랄랄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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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기술직군 면접 후기이다. 카카오뱅크에 이어 이것도 1차만 후기를 작성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지만, 향후 2차를 위한 준비. 1차 정보라도 간곡히 필요한 분들이 있을까 봐 포스팅!  일단 결론 1차 광탈ㅋㅋ

 

1. 서류 지원 및 발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와는 달리 언제까지 서류에 대한 결과를 회신해주겠다는 내용이 없다. 그래서 언제 발표날은 모르고 접수하고 나서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이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경우 월말에 지원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류 발표까지 5일이 소요되었고, 합격시에는 채용팀에서 직접 전화가 오게 되므로 지원 이후 모르는 번호로 오는 건 혹시 모르니 받으시길..

접수 확인 메일

 

2. 면접안내 / 면접 진행

5일 뒤 채용팀에서 전화가 와서 일정을 잡은 다음, 1차 인터뷰에 대한 안내 메일이 온다. 카뱅같은 경우는 날짜를 먼저 정해주고 해당 날짜가 불가하면 HR로 직접 전화를 해서 변경을 해야 했었는데, 카카오페이에서는 먼저 전화가 오고 일정을 협의한 후 메일을 보내주는 점이 달랐다. 

 

그리고 카카오페이는 1차 실무진 면접을 화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툴은 Google Meet를 사용하였다. (2022 3분기 기준) 면접은 3:1로 진행되었는데 카카오뱅크와 비슷하게 해당 팀의 팀장급과 실무자급들이 함께 질의응답하면서 자연스럽게 면접을 보게 되었다.

 

3. 면접 질문(공통)

- 다른 사람이 인식/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 의도를 모르겠음)
- 요즘 각광받는 테크 회사의 지원동기
- 해당 포지션으로 와서 먼저 해보고 싶은 거 / 해보고 싶은 일은?
- 맡고 있는 업무의 올해 To do List나 계획이나 플랜을 직접 작성하였는지?
- 현 회사의 조직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
-  ~해본 적이 있는지? 

나머지는 CV에 기반한 개별적인 업무 질문들이었다.  특히 마지막에 적은 "~해본 적이 있는지?"가 많이 나왔는데 JD에 적혀있는 요구사항과 CV에서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계속 던졌다. 그리고 꽤 디테일하게 2단계 정도의 depth로 질문이 들어온다. 여기에 대한 대비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4. 아쉬운 점, 느낀 점

면접을 보면서 몇 가지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었다. 먼저 시간,,, 시작시간 정각이 되어도 Google Meet  접속 링크를 받지 못했었다. 결국 5분이 지나도 관련 안내를 받지 못해서 위의 번호로 연락하였고,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조금 뒤 면접이 진행되었다. 이게 상황이 바뀌어서 내가 만약 늦었다면?????

 

두 번째, 메인 인터뷰어가 먼저 자리를 비우셨다... 팀장급이 15~20분간 진행 후 사정상 자리를 비우고 주니어 실무자분들로만 나머지 20여분을 진행했다. 이후 의욕이 갑자기 확 꺾여버릴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시작 전 사전에 양해를 구하긴 하셨지만, 처음부터 일정을 제대로 잡아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회사에서도 인재 채용을 위해 시간을 쓰긴 하지만, 면접자들도 다 휴가 쓰고 어떻게든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서 임한다는 점..

 

그리고 나 역시 대답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특히 위에 이야기했던 경험에 대한 부분을 더 잘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 경험에 대한 부분은 거짓말은 하지 않되 실제 해본 것을 어떻게 JD와 잘 맞게 맞추어 표현해보는 연습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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